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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츠: 아트 세이프 더 퓨처'전 개막…디지털아트+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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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언외살 작성일21-12-02 12:55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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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 '숲'권오상, 김기라, 모준석, 신제현, 이인 등 18명 참여KARTZ:' ART SHAPES THE FUTURE 전시전경© 뉴스1(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대체불가토큰(NFT, Non Fungible Token)이 미술계의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미술 시장의 대중화와 한국미술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전시회가 지난 1일 개막했다.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카르츠: 아트 세이프 더 퓨처'(KARTZ:' ART SHAPES THE FUTURE, 이하 '카르츠')'전에는 한국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 19명이 참여했다.참여작가는 구광모, 권오상, 김기라, 김지혜, 김관영, 모준석, 신제현, 성병희, 성태진, 이인, 이성근, 전예진, 조현서, 하태임, 한성진, 한호, 홍성용, 최승윤 등이다.이들은 회화는 물론 영상, 설치, 조각 등 활용 가능한 모든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예술세계를 감각적으로 선보였다.아트토큰의 'KARTZ:' ART SHAPES THE FUTURE'전© 뉴스1신제현은 한각이라는 거대한 무대를 배경으로 크레인, 배, 자동연주 피아노 등을 동원해 거대한 오페라 무대를 만들었다.김기라는 인간의 인간됨이 무엇인지를 묻는 작품을 선보였다. 참가작 '잘가요 내사랑'은 인간 삶의 한 단면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찰라의 인상이 아닌 인간의 삶을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든다.사진 조각가로 유명한 권오상은 이질적인 조합이 만들어내는 불협화음을 통해 큰 에너지를 발생하는 조각품을 내놓았다. 특히 넷플릭스의 '지옥'에서 사이비교주를 맡아 열연한 유아인의 두상도 만날 수 있다.한편 '카르츠'는 작가들을 글로벌 무대에 홍보·마케팅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 참여 작가의 주요 작품을 집대성한 전시회로 미술사적 가치를 고려한 작품을 엄선했으며, 스케일과 깊이가 남다른 귀중한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아트토큰© 뉴스1카르츠의 큐레이팅을 맡은 이동영 한양대 교수는 "기존 작품과 다른 방식의 디지털 아트로 재해석한 작품과 퍼포먼스 등 시각적, 공감각적으로 제시하는 전시"라고 설명했다.이번 전시를 주최한 홍지숙 아트토큰 대표는 "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진입 장벽을 낮추는 실험적인 전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아트토큰은 온라인 미술품에 NFT를 접목시킨 새로운 아트 플랫폼으로 디지털 아트 이커머스와 NFT를 통합시킨 올인원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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