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해외 스타트업 합작 '곤충 단백질'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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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미오정 작성일21-11-19 13:52 조회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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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곤충 단백질 스타트업 Ynsect社와 제품 상호협력의향서 체결◆…지난 17일, 프랑스 푸드 스타트업 Ynsect사와 곤충 단백질을 이용한 제품개발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칠승, Ynsect사 Business Development director Guillaume Daoulas , 롯데중앙연구소 소장 이경훤, 프랑스 디지털 경제 국무장관 Cedric O사진=롯데중앙연구소 제공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는 지난17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진행된 한-불 스타트업 데이 행사에서 프랑스 곤충 단백질 스타트업 Ynsect사와 곤충 단백질을 이용한 제품개발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한국엔젤투자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한-불 스타트업 데이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의 스타트업 기업 간의 정보 및 기술 교류를 위해 개최됐다.행사 장소인 팁스 타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따라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보육기관으로, 본 행사에는 해당 기관에 입주한 국내 벤처기업과, Ynsect 사를 포함한 프랑스 11개 유망 벤처기업이 참가했다.Ynsect사는 대체 단백질 연구 세계 최초로 식용곤충인 밀웜(Mealworm)종의 대량 자동화 사육 스마트팩토리를 첫 상용화한 바 있으며 현재 유럽 내 연어 사료 단백질원과 미국 내 식품 단백질, 축산 사료 단백질원 공급을 위한 대량 사육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 식용곤충산업 업계 유니콘 스타트업이다.식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곤충은 단백질과 무기질 등 영양에 필요한 성분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어 뛰어난 영양공급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식용 곤충은 기존 단백질 공급원인 소나 돼지에 비해,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이 적어, 기후 위기로 인한 친환경 사업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서 급부상 하고 있다.롯데중앙연구소는 Ynsect 사와의 상호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식용 곤충에 대한 기술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곤충 단백질을 이용한 제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푸드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롯데가 대체 단백질을 포함한 친환경 대체 식품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롯데중앙연구소는 국내 식품 시장 최초로 비건 식품을 자체 제조기술로 상품화한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제로미트’를 개발하여 시장에 선보이는 등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위한 대체 식품에 대한 꾸준한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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