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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주택 공급에 더 노력했으면 좋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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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살현 작성일21-11-21 21:23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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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KBS 생방송으로 ‘국민과의 대화’재난지원금엔 “내각의 판단 신뢰”문재인 대통령(사진)이 21일 ‘2021 국민과의 대화’에서 “부동산 특히 주택의 공급에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수요 억제보다는 공급 중심 정책을 시행했어야 한다는 취지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선 “내각의 판단을 신뢰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부동산 관련 질문을 받자 “제가 여러 차례 송구스럽다는 사과 말씀을 드렸다”며 “2·4 (공급)대책 같은 것이 일찍 마련되고 시행됐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입주, 인허가 물량이 많았다. 계획도 물량도 많다”며 “앞으로 공급 문제는 충분히 해소되리라 믿는다. 그에 힘입어 부동산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고, 정부는 남은 기간 하락 안정세까지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당정 갈등으로 비화됐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인지, 지급할 경우 어떤 분들에게 지급할 것인지, 전 국민에게 지급할지 또는 더 어려운 피해를 많이 입은 분들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할지에 대한 판단은 내각의 판단을 신뢰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전환에 따라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대해서는 “정부는 5000~1만명까지도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대비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돌파감염과 관련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매뉴얼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3차 접종(부스터샷)이 이뤄지면 돌파감염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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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 조선중앙통신 담화로 입장 밝혀23일(현지시간) 뉴욕의 유엔 총회 중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논의하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21일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에 대해 "엄중한 주권침해 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배격한다"고 밝혔다.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적대 세력들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과 이중 기준의 산물"이라며 이같이 반발했다.대변인은 결의안이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편견에 쩌든 적대 세력들이 고안해낸 날조 자료들로 일관된 것으로서 상투적인 모략문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가 국가 활동과 사회 생활 전반에 구현된 우리나라에서 국가의 모든 노선과 정책은 인민의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는데 철저히 복종되고 있다"고 역설했다.오히려 '인권문명국'으로 자처하는 미국과 서방이 "인종차별과 타민족배타주의, 여성폭행, 경찰폭력, 총기류범죄 등 끔찍한 인권기록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악의 인권유린국들"이라며 이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거듭 "우리에게 있어서 인권은 곧 국권"이라며 "우리는 우리의 국권을 침해하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적대 세력들의 가증되는 적대시 책동에 끝까지 강경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유엔총회 산하 제3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 정권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17년 연속으로 채택했다. 북한인권결의안은 다음달 유엔총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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