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테크, 3분기 영업이익 7억원…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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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살현 작성일21-11-12 17:12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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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매출 다변화·제품 신뢰성 향상 효과수요증가 대비 선제적 투자로 생산시설 증축[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용 진공 로봇 및 이송모듈 전문기업 라온테크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83억원으로 308.5% 증가했고 순이익은 7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인디비주얼(Indivisual, 개별 제어) 진공로봇 등 회사의 하이엔드 제품이 시장의 신뢰를 받으며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 고객사에 대한 빠른 납기 대응 및 선행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시장 지위를 견고히 유지하고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라온테크는 제품 생산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원 본사 건물을 증축한 바 있다. 기존 2층 공장동 건물에 1개 층을 증설해 클린룸(Clean Room, 청정실)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웨이퍼 이송 진공로봇 및 이송모듈 연간 생산량을 약 2배까지 늘려 연간 최대 15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김원경 라온테크 대표이사는 "진공로봇 및 이송모듈 등 제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선제적 투자를 단행해 생산시설 증축을 완료한 상황"이라며 "추후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품질 유지 시스템을 통해 반도체 진공로봇 시장은 물론 제약·바이오 로봇 시장을 공략하는 등 매출처 다각화를 위한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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