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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증권 “NFT 사업 진출하는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83만→110만원 대폭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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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진어 작성일21-11-13 18:41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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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의 NFT(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 사업 진출이 기존 게임 및 신작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12일 목표주가를 기존 83만원에서 110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W'./ 엔씨소프트 제공전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7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월 25일(종가 83만7000원)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과도한 과금 체계에 대한 우려 등으로 급락하기 이전의 주가를 하루 만에 회복한 것이다.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내부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내년 중 NFT와 블록체인이 결합된 게임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히자,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수요가 몰렸다.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NFT 사업 전략은 자체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경제 생태계 확보를 추진하는 매우 적극적인 전략”이라며 “핵심 지적재산권(IP) 기반 게임과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NFT 게임 라인업이 내년 초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될 것이며,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 실적 기준 적정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25배에서 30배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엔씨소프트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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