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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내일도 ‘찬 바람’…당분간 간헐적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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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새설 작성일21-11-09 21:49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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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오늘 매서운 찬 바람에 기온도 크게 떨어졌죠?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14.6도에 머물며 쌀쌀했습니다. 내일도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오늘만큼 다소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외출할 때 두꺼운 외투를 입고, 목도리까지 하면 체감온도가 5도 가까이 오른다니까요, 보온에 신경 쓰시면 좋겠습니다. 당분간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유입되며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내일 저녁까지 5에서 20밀리미터로 예상되고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산지엔 내일까지 2에서 7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10도 안팎, 낮 최고 기온 14~1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제주 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은 제주 전해상에서 최고 4, 5미터로 거세게 일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상의 풍랑특보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주말과 휴일엔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전국 날씨입니다. 내일도 전국에 초겨울 추위와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경남 서부와 서울, 경기 북부에 5밀리미터 안팎,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 호남, 경북, 제주에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되고요. 강원 산지엔 최고 8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도, 철원 영하 1도로 오늘보다 약간 낮거나 비슷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포항 12도로 오늘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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