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공단부터 G밸리까지…국내 최초 산업박물관 미리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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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진어 작성일21-11-07 13:36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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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G밸리산업박물관 사전 오픈(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서울시는 국내 최초 산업박물관인 G밸리산업박물관(MUSEUM G) 개관에 앞서 11일부터 박물관 내 전시공간을 미리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3층 전시시설 중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미디어 라이브러리 등 3개 전시공간을 공개한다.상설전시실에서는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를 주제로 1960년대 구로공단 조성 시기부터 G밸리까지 서울의 산업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기획전시실에서는 연례기획전 '구로, 청춘'의 첫 번째 이야기 '내 일처럼'이 열린다.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는 구로공단의 대표적 산업 유산을 3D 이미지로 볼 수 있는 'G밸리 디지털 수장고'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인다.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예약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된다.서울시는 관람객의 만족도를 조사한 뒤 의견을 반영해 박물관을 공식 개관할 계획이다.서울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넷마블게임즈㈜가 구로정수장 부지 개발 사업으로 조성한 G타워의 2개층(3·9층)을 기부채납 받아 연면적 2천640㎡ 규모의 G밸리산업박물관을 조성했다. G타워는 지하 7층~지상 39층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다.서울시는 G밸리산업박물관이 "국내 최초의 산업박물관이자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서남권에 생기는 첫 번째 공공박물관"이라며 구로공단의 역사를 기념하고 서울의 산업 유산을 수집·보존·전시하는 한편 미래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yunzh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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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배경은 엔씨소프트 신작 게임 '리니지W'[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연이은 신작 실패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결국 마지막 리니지를 앞세워 반전에 성공했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 ‘리니지W’가 출시 이틀만에 카카오게임즈 ‘오딘’을 제치고 일매출 1위에 올랐다. 리니지W는 한국을 포함 전세계 12개국서 동시 출시된 ‘리니지의 글로벌 버전’이다. 잇단 신작 흥행 부진을 겪은 엔씨의 구원투수로 나서 초반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구글플레이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경 ‘리니지W’가 카카오게임즈 ‘오딘’을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다. 아직 하루 총 매출이 집계되지 않은 실시간 순위지만, 17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오딘을 넘어섰다는 의미가 있다. 4일 출시 후 외부 부정적인 평가도 제기됐으나, ‘리니지 지식재산권(IP)’ 저력을 입증한 셈이다.이날 리니지 시리즈 형제도 동반 상승했다. 오딘에 줄곧 밀리던 ‘리니지M’이 오딘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전날 리니지M은 오딘을 제치고 한때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6일 오후 5시경 일매출 순위[구글플레이 갈무리]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W는 출시 첫 날 역대 엔씨 게임 중 일 매출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7년 출시된 리니지M(107억원)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업계에선 출시 첫날 매출은 흥행을 엿볼 수 있는 지표로 간주된다. 카카오게임즈 ‘오딘’의 경우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80억원 안팎으로 추정한다. 첫날 매출만 놓고 보면 리니지의 힘을 입증한 것이다.리니지W는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한 월드와이드(Worldwide)’를 콘셉트로 개발한 게임이다. 국내 시장서 친숙한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 모든 서버는 글로벌 원 빌드로 운영되고, 풀 3D 기반의 쿼터뷰, 실시간 인공지능(AI) 번역 기능 등이 특징이다.[엔씨소프트 제공]리니지W는 모바일 게임 중 최고 수준의 ‘FULL 3D 그래픽’을 지원한다. 엔씨는 최초의 ‘글로벌 배틀 커뮤니티’를 구현해 하나의 서버에서 전세계 여러 이용자가 상호작용하고 경쟁할 수 있다. 1차 서비스 지역인 12개국 모두 원활한 전투를 구현하기 위해 서버를 물리적 방식으로 해결했다. 최적의 네트워크 속도를 내기 위해 국가·지역별로 서버가 분산됐고, 이용자들은 저마다 접속이 원활한 서버를 선택 가능하다.향후 미, 유럽, 남미 지역 등으로 출시 국가가 확대된다. 콘솔 기기를 통한 PC, 모바일과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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