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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상공인 “새만금 공항 건설, 차질 없이 진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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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진어 작성일21-11-07 08:10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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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상협 “말도 안 되는 반대 논리에 공항 건설 미루면 안 돼”“소모적 논쟁 즉각 멈추고, 공항 건설에 힘 모아야”전주·익산·군산·전북서남상공회의소로 구성된 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가 5일 전주상공회의소 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국제공항의 건설을 촉구하는 전북지역 상공인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제공)2021.11.5/© 뉴스1(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관련한 소모적 논쟁 중단,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전주·익산·군산·전북서남상공회의소로 구성된 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는 5일 전주상공회의소 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국제공항의 건설을 촉구하는 전북지역 상공인 성명’을 발표했다.전북상협은 최근 공항건설 반대 단체에서 제기하고 있는 ‘새만금 국제공항이 기존 군산공항의 확장판이자 미군공항’이라는 주장에 반박했다.이들은 “새만금 국제공항은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명시된 사업이자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권역 내 항공 수요 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분명한 민간운영의 신 공항”이라고 주장했다.특히, 공항건설 반대단체에서 주장하고 있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유로도’ 설치 문제는 국내 다른 공항들과 같이 비상 시 타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억지 논리를 이용해 명백한 사실을 과대 해석하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비판했다.아울러 “새만금 국제공항은 역대 정부로부터 소외당하며 상대적으로 낙후를 거듭해 온 전북이 새만금 건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전북의 희망”이라며 “미래 국가균형발전의 커다란 주춧돌이 돼 줄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이 더 이상 말도 안 되는 반대논리에 부딪혀 미뤄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윤방섭 전북상협 회장은 “매년 일자리가 없어 1만명 이상의 청년을 떠나보내고 있는 전북이 더 이상의 낙후를 줄이고, 많은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은 국제공항과 같은 SOC 인프라 구축이 필수조건”이라고 말했다.이어 “전북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고 도민을 비롯한 지역정치권, 지자체, 시민단체 모두가 ‘전북도 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공항건설을 위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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