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충남에 비 오락가락…낮엔 포근해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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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새설 작성일21-11-04 10:25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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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온 5도 안팎…낮엔 20도 안팎으로 올라지난 9월 29일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비가 내리자 우산을 쓰고 전주시내 캠퍼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목요일인 4일은 수도권과 충남을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다.충남 남부지역과 전북 북부지역 곳곳엔 이날 오전 9시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5㎜ 미만 비가 오겠다.전라도 나머지 지역엔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제주는 오전 내 1㎜ 안팎 비가 내리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지역,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에 같은 양의 비가 올 전망이다.이날 비가 내리는 지역은 구름이 많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아침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을 기록했다.강원 내륙·산지와 전라 동부지역, 경상 내륙지역은 아침기온이 5도를 밑돌면서 쌀쌀했다.아침기온이 낮다 보니 경기·경상 내륙지역과 충남 서부지역엔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떨어뜨리는 짙은 안개, 다른 지역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꼈다.안개는 오전 9시께 사라질 전망이다.주요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8.6도, 인천 10.5도, 대전 8.6도, 광주 9.0도, 대구 8.2도, 울산 11.4도, 부산 13.1도다.낮기온은 17~22도로 오르겠다.전라도와 경남은 낮기온이 20도를 웃돌기도 할 전망이다.낮과 밤 기온 차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15도로 크겠다.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은 일교차가 15도를 넘어서기도 하겠다.이날 경기 남부지역과 충청, 대구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서울과 경기 북부지역, 전북도 오전 한때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으로 악화할 수 있겠다.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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