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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창 정정렬 추모 익산전국판소리대회 6일·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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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새설 작성일21-11-05 11:23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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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국창 정정렬 추모 제21회 익산 전국 판소리·고법 경연대회 포스터.*재판매 및 DB 금지[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국창 정정렬 선생을 추모하는 전국판소리·고법경연대회가 전북 익산지역에서 개최된다. 5일 ㈔익산국악진흥원에 따르면 ‘제21회 전국판소리·고법경연대회’가 오는 6일과 13일 중앙동 소월 임화영 판소리전수관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익산이 배출한 국창 정정렬 선생을 추모하고 전통문화의 우수성 계승·발전, 국악 저변 확대 등을 위해 매년 진행돼 오고 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 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대회는 판소리 초·중·고등부와 신인부,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예선은 오는 6일 치러지며 본선은 13일 진행된다. 각 심사 부분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라북도지사상, 익산시장상, 익산시의회의장상, 익산교육장상 등이 주어진다. 추모공연에서는 전년도 장원인 김보림씨가 판소리를,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일부 이수자인 김미라씨의 춘앵무,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임청현씨 등이 참여하는 기악합주,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임화영 명창 등이 남도민요를 펼친다. 임화영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익산국악원 회원 여러분들의 뜻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상으로나마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유구한 역사 속에서 면면히 이어온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전통음악인 판소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두의 마음을 모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양용호 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축소돼 아쉽기는 하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참가자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사람으로 발전돼 가고 있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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