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강풍·풍랑특보 해제…13개 중 일부항로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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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새설 작성일21-10-17 12:28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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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항로 5척 여객선 운항 중…운항 항로 늘 듯자료사진/뉴스1 © News1(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통제됐던 인천과 섬지역을 잇는 일부항로의 운항이 재개됐다.17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전체 13개 항로의 여객선 17척 중 4개 항로에서 5척이 운항 중이다.운항구간은 장봉~삼목, 강화도 하리~서검 등이다.앞서 인천은 전날 강풍특보에 이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전날은 여객선 운항이 전면통제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오전 중 강풍 및 풍랑특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일부구간 운항이 재개됐다.센터 측은 이날 오후 추가 항로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낮 12시 기준, 인천·경기 북부 앞바다는 유의파고 1.2m의 파도가 일고, 초속 7.6m 안팍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또 서해 중부 먼바다는 파고 1.6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7m의 바람이 불고 있다.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14m/s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s이상이 예상될 때,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유의파고가 3m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센터 관계자는 "풍랑 및 강풍주의보가 모두 해제돼 여객선 운항이 늘 것으로 보인다"면서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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