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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쇄풀린 비아그라]②비아그라가 잘 팔리면 멸종위기 바다표범 개체 수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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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새설 작성일21-10-17 15:21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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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생태원 공식블로그)[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영국에서 비아그라가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 구매가 허용됨에 따라 향후 다른 나라로 이러한 규제 완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아그라 정품의 구매가 쉬워질 경우, 가짜 발기부전제 시장 축소와 함께 또다른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 멸종위기 동물들의 개체 수 증가다. 소위 '정력제'로 불리는 동물들에 비아그라 구입 대한 남획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비아그라는 사실 출시 직후부터 멸종위기 동물들의 포획 감소에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2001년, 환경단체인 '인바이런 비아그라 판매 멘털 컨저베이션(Environmental Conservation)'에서 출간될 논문에 의하면 지난 1998년 비아그라가 출시된 이후 2년 사이에 바다표범이나 순록 등의 거래추이를 비아그라 판매처 조사한 결과 주요 산지인 캐나다의 바다표범 포획량이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캐나다의 하프바다표범 포획량은 최대 허용치인 25만마리에서 10만마리 이하로 줄었으며 비아그라 구입 두건바다표범은 허용치 1만마리에서 포획량이 10마리로 줄었다. 당시 포획량 급감의 주 요인은 수요감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아그라가 출시된 1998년 이전 바다표범의 성기 하나는 비아그라 구입방법 70~100달러선에서 거래됐지만 2000년에는 25달러로 떨어졌으며 순록의 가죽도 1997년과 1998년 사이에 가격이 72%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아그라의 효능이 전통 온라인약국 비아그라 적인 정력제를 대부분 뛰어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됐다. 사실 고대부터 각종 동물의 성기, 특히 대형 육상동물의 성기는 가장 강력한 정력제로 인기를 끌어왔다. 바 비아그라 파는곳 다표범의 경우에는 보통 짝짓기철에 수십~100마리의 암컷을 거느리는 하렘을 만드는 습성이 있다는 이유로 발기부전 치료제로 인기를 끌었다. 이외 코뿔소의 뿔, 순록의 뿔 등 대형 초 비아그라 파는곳 식동물들의 거대한 뿔도 정력에 좋다는 이유로 거래되면서 막대한 숫자의 야생동물들이 밀렵으로 희생됐다. 사실 비아그라의 경우에는 엄밀히 따지자면 정력제가 아니라 심혈관질환 치료제다. 비아그라 구매처 원래 혈관확장제로 개발돼 심장병 환자를 위한 처방약으로 쓰였으나 이후 심장 동맥 뿐만 아니라 남성의 성기에 위치한 동맥의 확장에도 영향을 끼쳐 성기의 혈류를 왕성하게 하면서 이것 성인약국 이 발기를 촉진시킨다는 것이 발견돼 대표적인 발기부전 치료제로 인식됐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네이버 채널에서 아시아경제 구독하기(클릭)▶ 양낙규의 '군사이야기' ▶ #아시아경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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