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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북핵수석대표 회담…“러시아, 한국 종전선언 제안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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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새설 작성일21-10-17 00:42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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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러시아 두 나라가 북핵수석대표 회담을 열고 향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조기 재가동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모스크바 김준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시아를 방문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 겸 6자회담 수석대표가현지 시간 어제(14일) 모스크바에서 만나 북한 핵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조기 재가동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노규덕/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한-러 양국은 북핵 문제 관련 대화 재개가 시급하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노 본부장은 이어 우리 대북 정책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강력한 지지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노규덕/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러시아 정부가 건설적인 역할을 할 의지가 있음도확인했습니다."] 정부의 종전선언 제안에 대한 러시아 측의 입장도 전했습니다. [노규덕/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러시아 정부가 우리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신뢰구축 조치로써 높이 평가한다고 하였습니다."] 노 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미국 측과 대북 인도적 협력 사업, 종전선언을 포함하는신뢰 구축 조치 등에 대해 계속 협의해 오고 있고, 러시아 중국 등과도 폭넓은 협의를 추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노 본부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지난 8월 말 모르굴로프 차관의 방한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 촬영:안드레이/영상편집:사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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