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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로봇이 내린 커피, 로봇이 배달하는 룸서비스..실생활 가까워진 로봇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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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미오정 작성일21-10-15 21:29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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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로봇 개발 '속도'세계 로봇 시장 연평균 30% 이상 '급성장'LG전자, 로봇 서비스 반경 넓히기 '집중'<앵커> 인공지능 탑재로 똑똑해진 로봇이 실생활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바리스타부터 호텔리어까지 로봇의 역할이 점점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김종호 기자가 관련 소식 취재했습니다.<기자> 서울의 한 가전제품 판매점입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 바리스타 로봇이 방문객을 반깁니다.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한 이 로봇이 직접 내린 커피 맛은 유명 커피 전문점만큼이나 뛰어납니다.호텔에 배치된 룸서비스 로봇은 고객이 주문한 물건을 직접 객실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배달합니다. 살균 로봇은 사람들이 몰리는 대형 건물 내부 곳곳을 돌아다니며 유해한 바이러스 등을 살균해줍니다.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같은 관련 기술 발전이 로봇 개발에 속도를 붙이면서 점차 실생활 깊숙이 로봇이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이 빨라지는 가운데 로봇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분위기입니다.실제 2017년 245억달러 수준이던 세계 로봇 시장 규모는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연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흐름이 이어지면 오는 2025년에는 1772억달러까지 시장 규모가 확대될 전망입니다.<인터뷰> 황상택 LG전자 BS사업본부 로봇영업팀장“비대면 시대가 도래하여 로봇의 활용성과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습니다. LG전자(066570)는 뛰어난 로봇기술과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 등을 결합해서 로봇의 서비스 반경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특히 로봇이 실생활 속 위험하고 반복적인 일을 대신하게 되면 사람은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스탠딩> 전문가들은 코로나 확산을 계기로 로봇 업체들의 제품 개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실생활에서의 로봇 도입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이데일리TV 김종호입니다.15일 이데일리TV 뉴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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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 여행 경비 50% 지원 ‘화제’반값 커플여행부터 오로라, 빙하 체험 ‘눈길’9월 유럽 주요 노선 항공 발매 급증 ‘주목’크로아티아 블레드호수 / 사진 = 인터파크투어 정부가 다음 달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을 공론화하면서 해외 여행길 또한 열릴 조짐이다. 이 소식에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한 쪽은 역시나 항공사 여행사 등 여행업계. 심지어 150만원을 지원하는 유럽여행 상품까지 등장했다.인터파크투어는 해외여행 수요가 되살아나는 분위기에 발맞춰 차별화한 유럽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유럽에서도 안전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아드리아해로 이어지는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코스로 구성한 ‘그린 세이프(Green Safe)’ 기획전이 그것. 오는 11월 12일 출발해 20일에 귀국하는 일정의 이번 상품은 선착순 여덟 커플, 즉 16명만 출발하는 소규모 커플여행 패키지다. 인터파크투어가 300만원대의 여행 경비의 절반인 150만원을 지원해 더욱 특별하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해외여행 재개를 기다리며 신혼여행을 미뤄오거나 여행을 계획하는 커플을 위해 파격적으로 여행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부부가 아니어도 커플이면 누구나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슬로베니아 류블라냐 / 사진 = 인터파크투어 실제로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는 어느 정도일까.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9월 유럽 주요 노선 항공권 발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하고 있던 장거리 여행에 대한 수요가 봇물 터지듯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8월 대비 9월 한 달간 항공권 발매 추이를 비교한 결과, 8월 대비 9월에 유럽 주요 노선의 항공권 발매가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상승폭이 큰 유럽 상위 5개 도시는 스페인 마드리드로 무려 625% 급증했다. 이어 스위스 취리히 275%,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250%, 프랑스 파리 76.3%, 터키 이스탄불 68% 순이었다. 9월 발매한 유럽 항공권의 출발 시기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의 수요가 60% 이상을 차지했다. 본격적으로 해외여행 재개가 가능해지면서 올해 남은 기간 및 내년 초에 해외로 떠나려는 수요로 보여진다.아울러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12월 21일 출발하는 동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둘둘여행(2인) 패키지를 비롯한 유럽 허니문 기획전도 10월 내로 오픈할 예정이다. 판매 채널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리는 차원에서 10월 31일에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하늘길이 열렸다! 유럽 패키지’ 방송으로 유럽여행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아이슬란드 오로라 풍경 / 사진 = 인터파크투어 오로라를 감상하고 빙하 하이킹을 하는 이색 체험 상품도 내놨다. ‘나랑 오로라 보러 가지 않을래?’ 기획전을 통해 아이슬란드, 핀란드, 노르웨이 오로라 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오로라로 유명한 캐나다 옐로나이프 지역은 현재 외국인 방문을 제한하고 있어 유럽 지역에서 오로라를 감상 할 수 있게 기획했다.아이슬란드 패키지는 오로라 감상 뿐만 아니라, 빙하 하이킹, 블루라군 온천욕 체험까지 포함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싱베리어 국립공원을 비롯한 다양한 곳을 둘러보는 골든 서클 관광도 포함해 399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기존 패키지 형태를 벗어나 한 번의 여행만으로도 오직 그 나라에서만 체험 가능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최적화된 코스로 구성했다”며 “소규모 인원으로도 출발 가능하게 기획한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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