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고발장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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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살현 작성일21-10-13 15:18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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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 배당/연합뉴스검찰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을 배당하고 고발장을 검토 중이다.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한 시민단체가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전날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경근)에 배당했다.앞서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지난 7일 이 지사가 법무법인 화우, 평산, LKB, 중원, 소백, 다산, 덕수 등 로펌 변호사 다수와 대법관을 지낸 김앤장법률사무소 이상훈 변호사와 헌법재판관 출신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하는 과정에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있다며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 지사가 지난 8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변호사비는 3억’이라고 밝힌 것이 허위사실 공표라는 취지다.대검은 이 사건을 고발장 접수 직후인 지난 8일 중앙지검에 넘겼다. 시민연대당이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앞서 고발한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사실 공표 혐의 사건은 같은 날 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에 배당됐다. 이 사건은 이 지시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두고 “측근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것이 허위라는 내용이다.이후 검찰은 전산으로 자료가 넘어온 변호사비 대납 의혹 건도 공공수사2부에 배당하고 고발장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시민연대당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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