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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자전거 도로의 '교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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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새설 작성일21-10-04 08:00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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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만끽하는 인천의 가을... 청라국제도시에서 자전거 타며 즐기는 다양한 볼거리▲  청라국제도시의 북쪽에 위치한 공촌천 자전거도로는 서쪽의 인천체육고등학교와 동쪽 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까지 연결돼 있다.ⓒ 아이-뷰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집콕', '언택트'와 같은 단어는 이제 거의 일상이 되고있다. 이럴 때 많은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으면서 나만의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 타기는 '소확행'의 일환으로 건전한 취미생활과 운동까지 가능해 인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는 추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속해있는 인천 서구의 '청라국제도시'는 인천에서 손꼽히는 자전거 타기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청라국제도시의 북쪽과 남쪽을 감싸고 있는 공촌천, 심곡천, 그리고 중앙에 자리잡은 청라호수공원의 자전거 도로는 최상의 도로와 시원시원한 풍경을 선사하는 명소다. 또 각 자전거 도로가 서로 연결돼 있어 그 다양한 매력을 하루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공존천 자전거 도로 ▲  공촌천 북측 자전거 도로와 남측 자전거도로에서 공촌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가 설치돼 있다. 청라호수공원 방향으로 연결되는 연결통로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뷰 ▲  생태하천으로의 생명을 얻고 있는 공촌천 전경.ⓒ 아이-뷰 공촌천은 인천광역시 서구 '4대하천 생태복원 종합계획' 사업을 통해 생태하천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다. 청라국제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공촌천 자전거 도로는 이미 조성돼 최적의 상태로 관리되고 있다. 보행자의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가 분리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공촌천 자전거 도로는 하천을 기준으로 북측과 남측 자전거 도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사진처럼 '징검다리'를 통해 공촌천을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경서동 쪽 북측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공촌천 자전거 도로 중간지점에서는 청라호수공원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다. 순환형 자전거 도로를 즐긴 후, 언제든지 호수공원과 주거단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사염공원이나 늘푸른공원 같은 숨겨진 작은공원은 물론, 최근 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 인근에 조성된 상가단지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청라호수공원 자전거 도로 ▲  청라호수공원 자전거 도로는 보행자 전용 산책로와 경계가 명확히 분리돼 있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아이-뷰 ▲  청라호수공원 자전거 도로는 보행자 전용 산책로와 경계가 명확히 분리돼 있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아이-뷰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수변공간, 청라호수공원은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청라국제도시의 자랑이자 랜드마크이다. 호수중앙에는 높이 약 450m의 시티타워가 세워질 계획으로, 호수공원을 크게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청라호수공원은 그 둘레와 공원 내부의 곳곳을 누빌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돼 있어 공원이 품고 있는 '자전거 도로'의 교과서 같은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호수공원의 다양한 진입로 또한 자전거 전용도로로 조성돼 있어 자전거를 타고 진·출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청라호수공원은 생태, 예술, 전통과 레저의 4개 테마공간으로 분리돼 2015년 12월 준공 이후에도 계속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름의 반가운 손님 '수국'을 심은 군락지와, 가을을 알리는 '댑싸리'가 심어져 있는 공간도 주목해보자. 호수가 조망되는 멋진 카페, 장미정원, 청라루를 포함해 중심상권으로 진입이 가능한 '커넬웨이'로의 연계여행도 가능하다. 심곡천 자전거 도로  ▲  심곡천을 기준으로 북측과 남측에 각각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가 조성돼 있다. 심곡천의 남측구간은 향후 인근의 도시첨단산업단지(IHP)로의 연계가 기대된다.ⓒ 아이-뷰 ▲  심곡천에서 자전거를 달리다보면 예쁘게 핀 가을꽃들을 볼 수 있다.ⓒ 아이-뷰 청라국제도시 남쪽에 흐르고 있는 심곡천 자전거 도로는 서쪽의 청라로봇타워에서부터 동쪽의 루원시티 경계까지 연결돼 있다. 경사가 없는 대부분 완만한 코스로, 높은 건물들이 선사하는 마천루를 감상하며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다.심곡천 자전거 도로는 또한 청라호수공원은 물론 인근 자전거 도로에서 경사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쪽의 갯들공원을 통해 루원시티로의 진행도 가능하며, 서쪽에 있는 청라지구생태공원 방향을 통해 크게 돌아 공촌천 자전거 도로로 순환도 가능하다. 심곡천 자전거 도로에는 가을꽃이 만개해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자전거 타기는 지구력, 근력운동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대표하는 착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세 곳의 자전거 도로에서 운동과 여행을 동시에 즐겨보는 건 어떨까?덧붙이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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