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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경 서울아트마켓, '팸스온'서 개막…연극·무용 등 13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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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살현 작성일21-10-12 16:43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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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아트마켓 개막식. 2021.10.12. (사진 =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지난 11일 온라인 플랫폼 '팸스온(PAMS ON)'에서 '2021 제17회 서울아트마켓'(2021 팸스)을 개막했다. 한국 공연예술의 해외 진출 활성화와 합리적인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0월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열린다. 공식 쇼케이스로 선정된 권병준 작가의 '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랫말2(로봇야상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올해는 연극, 무용을 포함해 총 13개 작품을 선보인다.아울러 개막날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넥스트모빌리티/유통 : 컨셉, 디지털 그리고 그린 이동성과 유통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개막포럼도 진행했다.이번 2021 팸스'는 코로나19 등으로 일어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프로듀서 중심의 민관 협력체계로 운영한다.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 공연예술의 해외 진출을 이끈 최석규 프로듀서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위촉했다. 예술과 기술 이혜원 프로듀서, 무용 장수혜 프로듀서, 음악 이수정 프로듀서, 연극 이희진 프로듀서, 거리예술 임현진 프로듀서 등 현장 프로듀서들이 힘을 보탠다.문영호 예경 대표는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연예술계 또한 소통과 연대가 중요하다"면서 "예술의 힘으로 역경을 딛고 일어나 예술 안에서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1 팸스'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후원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라이브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행사 등록자에 한해 송출된 콘텐츠를 이달 말까지 재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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