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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극초음속미사일, 초기 단계…실전배치까지 상당시간 소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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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진어 작성일21-09-30 00:52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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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가 29일 북한이 지난 28일 발사한 극초음속미사일에 대한 분석을 발표했다. 사진은 극초음속미사일의 시험발사 장면. /사진=뉴스1(평양 노동신문)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북한이 지난 28일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이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실전배치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합참은 29일 "탐지된 속도 등 제원을 평가해볼 때 개발 초기 단계로 실전배치까지는 상당기간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한미연합자산으로 탐지 및 요격이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앞서 합참은 지난 28일 "북한이 오전 6시40분쯤 내륙에서 동쪽으로 미상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며 "추가 정보에 대해선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국방과학원은 9월28일 오전 자강도 룡림군 도양리에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사일의 비행조종성과 안정성을 확증하고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의 유도 기동성과 활공비행 특성을 비롯한 기술적 지표들을 확증했다"고 전했다.아울러 "처음으로 도입한 암풀화(앰풀화)된 미사일 연료계통과 발동기의 안정성을 확증했다"며 목표한 기술적 지표들이 '만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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