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포츠·영화 등 한류 테마로 日서 한국관광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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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미오정 작성일21-09-28 09:55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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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홍보용 랩핑버스 /사진=한국관광공사[파이낸셜뉴스] 일본에서는 현재 코로나 이후를 겨냥한 방한시장 공략 캠페인이 한창이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20년 일본 내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매김했던 ‘제4의 한류 붐’ 이후 높아지고 있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코로나 이후 방한관광으로 견인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의 한국 관광매력을 선보이는 ‘2021 코리아위크’를 일본 오사카와 나고야에서 개최 중이다.한국관광공사 설경희 오사카지사장은 “일본 내에서 긴급사태 해제에 따른 일상 복귀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Z세대와 충성고객층인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재개 이후 방한 관광수요 확보를 위한 집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킹클래스 /사진=한국관광공사춘분 휴일이었던 지난 23일엔 ‘도한(渡韓)여행’을 테마로 한 하이브리드형 쿠킹클래스 ‘진짜 레시피’가 오사카 가스뮤지엄 쿠킹스튜디오 및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됐다.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KBS JAPAN과 대한항공이 후원한 이번 쿠킹클래스엔 96명 정원에 400여 명이 참여 신청을 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항공편의 실제 이륙 영상을 시청하며 시작된 이날 쿠킹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은 김치찜을 비롯,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보며 한국여행 기분을 만끽했다.미나리 상영회 및 한국관광 토크쇼 /사진=한국관광공사26일엔 일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영화 ‘미나리’ 상영회와 한국관광 토크쇼가 열렸다. 행사엔 일본의 유명배우 호리 미오나가 참석, 한국영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들은 코로나 이후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제주에 위치한 감귤 테마카페를 꼽았다. 이날 행사 또한 코로나 확산 상황을 고려해 400명 한정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약 5배에 달하는 인원이 참가신청을 했다.오는 29일엔 나고야돔에 운집한 1만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이날 구장 전광판에는 한국관광 홍보영상이 상영되며 다양한 한국 관광매력을 알리기 위해 운영되는 홍보부스에서는 대형 배너를 활용한 한국관광 포토존을 운영한다.2021 코리아위크 기간 중엔 안심·안전 음식관광을 테마로 한국관련 에피소드를 일러스트로 그려주는 온라인 이벤트 등도 동시에 개최된다. 오사카의 명물 수륙양용버스가 한국관광홍보용 랩핑버스로 변신, 오사카성 등 주요 광지를 비롯한 오사카의 도심과 물길을 누비며 한국관광의 매력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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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일상회복, 반드시 가야할 길…접종 속도·방역 안정에 집중"[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가 2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2021.09.28. ppkjm@newsis.com[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개천절 연휴를 앞둔 28일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최대한 감염의 고리를 끊어낸다는 각오로 이번 주 방역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동과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주엔 개천절, 다음 주엔 한글날 등 2주 연속 연휴가 예정되어 있어 지난 추석 못지않게 지역간 이동이 빈번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그간의 경험상, 이동량이 늘면 만남과 접촉이 함께 늘고,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는 것은 분명하다"며 "방역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가을 행락철을 맞아 축제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지자체들을 향해서는 "불요불급한 축제·행사는 재검토해달라"며 "불가피하게 진행하더라도 반드시 별도의 방역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관계부처에는 외국인 확진자 증가세와 관련, 외국인 밀집 거주지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외국인 커뮤니티 등을 통한 백신 접종을 독려해달라고 지시했다.또 백신 1차 미접종자에 대한 예약률이 전날(27일) 기준 5.3%에 불과하다며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한편 김 총리는"전문가들도 동의하듯이 '단계적 일상회복'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밝혔다.이어 "하지만 높은 예방 접종률로 감염위험이 크게 줄고, 의료체계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확산세가 통제돼야만 일상회복이 될 것이고, 그 여정은 결코 순탄치는 않은 것 같다"며 "이 경우에도 실내 마스크 쓰기 등 핵심 방역수칙은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속도감 있는 예방접종'와 '안정적 방역상황 관리', 두 가지에 집중하면서 일상 회복의 여정을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준비해나가겠다"며 "그 출발점도 결국 국민점 공감대 속에서 결정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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