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KT LG 인터넷가입, 설치 당일 현금 지원해주는 '인터넷비교사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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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살현 작성일20-06-24 11:47 조회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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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고시제가 지난 2019년 6월부터 인터넷과 IPTV 등 유선상품에도 적용됨에 따라 가입 시 지원되는 사은품 지급액에 상/하한 금액이 정해졌다.
통신사나 상품 유형에 따라 적용되는 경품고시 가이드 상한선은 달리지나, 현재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가 최대 46만원, LG헬로비전과 KT올레가 최대 44만원까지 고객에게 지원 가능하다.
KT올레,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헬로비전 등 인터넷통신사에서 인터넷TV 결합상품 등에 가입하면 지원받을 수 있는 현금사은품 상/하한선이 결정되면서, 현금사은품을 최대로 지급하는 영업점은 인터넷 비교사이트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사회 전반에 '집콕'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다. 외출 대신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초고속인터넷이나 VOD, OTT(Over The Top) 등 유선 서비스 이용량도 크게 늘었다. 덩달아 인터넷 등의 유선 상품 가입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유형 역시 마트 또는 백화점 같은 오프라인 채널을 대신해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인터넷가입도 비대면 채널인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비율이 증가했다.
고객센터나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사람이 많은 것은 코로나19 영향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사은품'이다.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는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등을 찾아 다니는 소비자 사이에 인기가 좋다. 고객센터와 비교해 지급되는 사은품 금액이 크며, 현금사은품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인터넷가입' 또는, '인터넷설치' 등의 키워드를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현금'이나 '사은품' 등의 단어가 연관검색어로 노출되는 데 이는 사은품이 인터넷가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등 통신사 고객센터에서는 인터넷가입 고객에게 사은품을 상품권으로만 지원하고 있다. 반면,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는 사은품을 현금과 상품권으로 나누어 지급하며, 현금의 비중이 커 젊은 연령의 이용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경품고시제가 시행된 이후로 영업점에서 지급하는 사은품 수준이 동일해졌다. 소비자들에게 지급되는 사은품 금액에 큰 차이가 없어진 상황이다. 영업점에서 경품고시 가이드에 미달되거나 초과되는 사은품을 지급하면, 최대 영업정지의 패널티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경품고시 가이드는 무조건 준수해야만 한다.
사은품 금액에 차이가 없어지면서, 기존에 현금사은품 많이 주는 곳을 찾아 다녔던 소비자들이 사은품을 당일 지급해주는 영업점을 선호하고 있다.
설치 당일에 현금사은품을 지급해주는 대표적인 인터넷비교사이트는 '펭귄통신'이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승인 법인 기업으로,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4시 이전 설치건에 대해서는 당일 현금 지원을, 오후 4시 이후에 설치한 건에 대해서는 다음날 현금사은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펭귄통신에는 현재 고객 설치 후기가 약 1,000건 이상 올라와 있으며, 후기 확인 시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이 지급됐다는 내용이 뒷받침돼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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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올레,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헬로비전 등 인터넷통신사에서 인터넷TV 결합상품 등에 가입하면 지원받을 수 있는 현금사은품 상/하한선이 결정되면서, 현금사은품을 최대로 지급하는 영업점은 인터넷 비교사이트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사회 전반에 '집콕'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다. 외출 대신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초고속인터넷이나 VOD, OTT(Over The Top) 등 유선 서비스 이용량도 크게 늘었다. 덩달아 인터넷 등의 유선 상품 가입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유형 역시 마트 또는 백화점 같은 오프라인 채널을 대신해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인터넷가입도 비대면 채널인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비율이 증가했다.
고객센터나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사람이 많은 것은 코로나19 영향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사은품'이다.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는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 등을 찾아 다니는 소비자 사이에 인기가 좋다. 고객센터와 비교해 지급되는 사은품 금액이 크며, 현금사은품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인터넷가입' 또는, '인터넷설치' 등의 키워드를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현금'이나 '사은품' 등의 단어가 연관검색어로 노출되는 데 이는 사은품이 인터넷가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LG U플러스), KT올레,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등 통신사 고객센터에서는 인터넷가입 고객에게 사은품을 상품권으로만 지원하고 있다. 반면,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는 사은품을 현금과 상품권으로 나누어 지급하며, 현금의 비중이 커 젊은 연령의 이용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경품고시제가 시행된 이후로 영업점에서 지급하는 사은품 수준이 동일해졌다. 소비자들에게 지급되는 사은품 금액에 큰 차이가 없어진 상황이다. 영업점에서 경품고시 가이드에 미달되거나 초과되는 사은품을 지급하면, 최대 영업정지의 패널티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경품고시 가이드는 무조건 준수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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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한성대는 “전교생 6567명에게 1인당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소득구간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지급되며, 한성대는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직접적 피해를 본 재학생 최대 10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장학금의 재원은 교수 및 교직원과 동문 등 학교 구성원들이 학생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모금한 2억3000여만원과 대학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확보한 14억1000여만원, 교직원의 예산절감에 따른 1억원 등을 통해 마련됐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던 많은 학생들은 그 길이 차단되어 더욱 혹독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와 장학금 지급 등을 놓고 소통해왔던 총학생회 측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민수 한성대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학우들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만, 대학본부와의 소통을 위해 몇 차례 간담회를 했다”며 “타 대학과는 다른 방식인 특별장학금 지급으로 등록금 반환의 큰 결정을 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한성대의 장학금 지급 결정은 앞서 건국대가 내놓은 ‘등록금 환불 방침’과 함께 대학가의 코로나19 대책 관련 논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희대 총학생회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측에 등록금 반환과 ‘선택적 패스제’ 도입을 요구했다. 선택적 패스제는 학생들이 A, B, C 등의 등급으로 평가된 본래 성적을 그대로 받을지 또는 이러한 등급 표시 없이 ‘패스’로 이수 여부만 표기할지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의미한다. 이날 한양대 학생들도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 신본관 앞에 모여 학교 측에 선택적 패스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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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대학 구성원들이 참여한 ‘코로나19’극복 ‘한성희망장학금’ 전달식. 한성대 제공 |
한성대는 “전교생 6567명에게 1인당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소득구간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지급되며, 한성대는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직접적 피해를 본 재학생 최대 10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장학금의 재원은 교수 및 교직원과 동문 등 학교 구성원들이 학생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고통분담의 차원에서 모금한 2억3000여만원과 대학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확보한 14억1000여만원, 교직원의 예산절감에 따른 1억원 등을 통해 마련됐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짐에 따라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던 많은 학생들은 그 길이 차단되어 더욱 혹독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와 장학금 지급 등을 놓고 소통해왔던 총학생회 측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민수 한성대 총학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학우들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만, 대학본부와의 소통을 위해 몇 차례 간담회를 했다”며 “타 대학과는 다른 방식인 특별장학금 지급으로 등록금 반환의 큰 결정을 한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한성대의 장학금 지급 결정은 앞서 건국대가 내놓은 ‘등록금 환불 방침’과 함께 대학가의 코로나19 대책 관련 논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희대 총학생회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측에 등록금 반환과 ‘선택적 패스제’ 도입을 요구했다. 선택적 패스제는 학생들이 A, B, C 등의 등급으로 평가된 본래 성적을 그대로 받을지 또는 이러한 등급 표시 없이 ‘패스’로 이수 여부만 표기할지 선택할 수 있는 제도를 의미한다. 이날 한양대 학생들도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 신본관 앞에 모여 학교 측에 선택적 패스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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