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예능 '아갓탤' 기립박수 받은 태권도팀…도복엔 숨은 조력자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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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미오정 작성일21-06-28 15:27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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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후원 세계태권도연맹 산하 시범단, '골드 버저' 획득하며 준준결승 진출] 2019년 9월 도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현장. 휠라가 개발에 참여한 태권도 경기복을 입고 (왼쪽)브라질 멜로 파울로(Melo Paulo, -58kg 미들급) 선수가 경기에 참여 중이다./사진=휠라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후원하는 세계태권도연맹(WT) 산하 시범단이 지난 16일 방영된 미국 NBC 방송 인기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예선에 참가해 아름다운 태권도 퍼포먼스로 '골드 버저'를 획득하며 준준결승으로 직행했다. 이들의 무대 영상은 6월 25일 기준 유튜브 100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 중인데 특히 시범단이 무대에서 착용한 도복 위 선명하게 새겨진 휠라 F로고 물결에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 직후 휠라코리아에도 각 나라 관계자들의 축하인사가 쇄도하고 있으며 영상을 본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어린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세계태권도연맹 산하 시범단은 태권도 기술을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선보이며 전 세계에 태권도를 홍보하기 위해 2009년 창단했다. 런던 올림픽, 리우 올림픽 등 각종 국제 대회와 바티칸 시국, UN본부, IOC 박물관 등에서 시범 공연을 선보이며 태권도의 우수성과 강인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휠라는 2020년부터 세계태권도연맹 산하 시범단에 도복을 포함한 의류, 신발, 용품 일체를 후원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산하 시범단은 지난해 1월 이탈리아 순회공연 중 '이탈리아 갓 탤런트'에 출전해 골드 버저를 획득했으나 현지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결선 진출이 무산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본 미국 제작진의 제안으로 시범단은 지난 4월 '아메리카 갓 탤런트' 예선에 도전했다. 휠라가 제작한 태권도 도복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른 22명의 시범단은 발차기와 격파 등 고난도 퍼포먼스를 다채롭게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평화는 승리보다 값지다(Peace is more precious than triumph)'라는 세계태권도연맹 고유 메시지와 함께 선보인 시범단원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감탄을 연발하며 뜨거운 기립박수를 보냈다.최우수 4개 팀에만 주어지는 골드 버저를 획득한 세계태권도연맹 산하 시범단은 오는 8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준준결승(8강전)에 참가한다. 휠라는 시범단원들이 준준결승 무대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여과 없이 선보일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세계태권도연맹 산하 시범단이 결선 무대에서 착용할 새 도복을 현재 제작하고 있으며 8월 초 시범단원들이 미국 도착 후 대회 출전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휠라 USA 현지 임직원이 직접 밀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휠라는 전통 무도인 태권도를 세계적인 스포츠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휠라는 '스포츠 태권도'로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세계태권도연맹의 의지에 공감해 2018년부터 현대적인 태권도 경기복을 개발하는데도 참여해왔다. 오랜 시간 휠라가 축적해 온 퍼포먼스 분야 노하우를 반영해 개발한 경기복은 태권도의 고유성을 유지하면서도 활동성을 갖춘 스포츠웨어로 진화했다. 해당 경기복은 2019년 9월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태권도 테스트 이벤트 때 직접 착용 후 실전을 벌인 선수들로부터 기능성과 활동성 면에서 두루 좋은 반응을 얻었다. 휠라 관계자는 "태권도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한 세계태권도연맹 산하 시범단의 의미있는 활약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종목 후원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해 온 퍼포먼스 분야 기술력과 노하우로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가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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