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등 10개 공기관 경평 등급 재조정…평가단장 해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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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새설 작성일21-06-25 17:12 조회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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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020년도 경영평가 결과 수정 및 후속조치 발표안도걸 기획재정부 차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년도 경영평가' 수정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결과 오류 수정에 따라 10개 기관의 종합등급이 수정됐다. 전체 131개 평가대상 기관 중 B등급(양호) 기관은 3개가 감소하고, C등급(보통) 기관은 5개가 증가하고, D등급(미흡), E등급(아주미흡)은 각각 1개씩 감소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1.6.25/뉴스1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권혁준 기자 = 평가점수 오류 사태로 논란이 된 '공공기관 경영평가' 재조정 결과, 공무원연금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 등 10개 기관의 종합 등급이 바뀌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안도걸 제2차관 주재로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개최해 이런 내용이 담긴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결과 수정 및 향후 조치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이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과정에서 발견한 오류를 재점검한 결과, 사회적가치 지표의 배점 적용 오류와 단순 평가점수 입력상 오류 등 2건의 오류를 확인했다. 2건의 오류를 정정해 등급을 재산정했더니 10개 기관의 종합등급이 수정됐다. 전체 131개 평가대상 기관 중 B등급(양호) 기관은 3개가 감소하고, C등급(보통) 기관은 5개가 증가하고, D등급(미흡), E등급(아주미흡)은 각각 1개씩 감소했다.세부적으로 준정부기관 중 공무원연금공단은 B에서 C, 국민건강보험공단은 A에서 B, 한국가스안전공사는 D에서 C, 한국산업인력공단은 D에서 C, 한국연구재단은 B에서 A로 조정됐다. 강소형기관 중에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B에서 C,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B에서 C,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D에서 C, 한국과학창의재단은 C에서 D, 한국보육진흥원은 E에서 D로 각각 바뀌었다.13개 기관은 성과급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범주별 등급(경영관리, 주요사업) 등이 수정됐다. 이에 따라 기상산업기술원은 종합등급 상향조정(D→C)으로 실적부진기관(종합등급 D·E)에 대한 기관장 경고조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가스안전공사·산업인력공단·기상산업기술원은 종합등급 상향조정(D→C)으로 경영개선 계획 제출 및 내년도 경상경비 삭감(0.5~1%p) 대상에서 빠졌다. 과학창의재단은 종합등급 하향조정(C→D)으로 경영개선계획 제출 및 경상경비 삭감 대상에 추가됐다. 보육진흥원은 종합등급 상향조정(E→D)으로 기관장 해임 건의 사유가 'E등급'에서 '2년 연속 D등급'으로 변경됐다.정부는 이번 평가오류 사태에 책임이 있는 준정부기관 평가단 관계자에 대해 엄중한 인사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준정부기관 평가단장, 담당 간사 및 평가위원은 오류 발생의 책임을 물어 해촉하고, 오류 발생 관련 평가단 관계자는 향후 경영평가위원 위촉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아울러 한국조세재정연구원-평가단 간 평가용역 계약 위반 또는 불이행을 근거로 계약 해지, 기성금 삭감 등 예산·회계상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안도걸 차관은 "평가점수 산정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로 이미 발표한 평가결과가 수정되는 등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신뢰가 크게 훼손된 점에 대해 경영평가를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난 38년간 운영해 온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스템의 성과와 제기된 문제점 등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현행 평가지표, 평가방식, 평가조직 등을 개선하는 근본적 제도개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해당 공공기관별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 수정사항을 즉시 통보하고, 경영평가 제도개선 T/F를 구성해 평가제도 개편작업에 착수, 8월 말까지 근본적인 평가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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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한테 너를 걱정스러운 찍은 의 대답을 아이쿠새로운 전통주 소비 트렌드 선도…6월 23일 안동 ‘구름에 리조트’에서 진행우리 전통식품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이 지난 23일 경북도 안동시 ‘구름에 리조트’에서 전통주 브랜드 출시 론칭 이벤트와, 테마 관광상품 발굴 육성을 위한 식품, 여행, 유통 등 5개 기관이 참여하여 식품명인체험홍보관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경북도는 23개 시군 100여 개 업체가 생산하는 다양한 전통주 개별 상품을 활용해 문화산업 영역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전통주 시장을 선도하고자 전통주와 주민사업체 농특산 가공품을 안주로 하는 식품 페어링의 패키지 브랜드를 기획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전통주 브랜드는 기존 전통주와 지역 농특산 가공품과의 페어링(조합)을 통해 기획된 소소문, 잇주의 패키지 브랜드다.소소문은 안동소주와 소고기 육포, 문어 보푸라기를 안주함으로 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안동 수졸당 윤은숙 종부님의 레시피 참여로 캐주얼하면서도 전통의 깊은 맛을 품은 품격 높은 패키지로 구성됐다.현재 전통주 시장은 전통주산업법 등에서 판매채널을 다각화할 수 있는 규제 완화로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면서 상대적으로 온라인 쇼핑 구매력이 높은 MZ세대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 이후 혼술, 홈술수요 증대 등으로 2020년 막걸리 시장이 5,000억 원대의 유통 규모를 보이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이 날은 경북도지사,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 한국관광공사 사장뿐만 아니라, 명인안동소주의 ‘대한민국식품명인 제6호 박재서 명인님’과 ‘박찬관 대표님’ 그리고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조윤주 관장도 초청받아 협약서 서명 및 교환에 참여했다.식품명인체험홍보관 조윤주 관장은 “경북에는 의성 누룩바위, 경주 포석정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전통주 관련 스토리가 매우 풍부하다. 이러한 전통주 관련 콘텐츠 활용으로 기존 발효식품 차원에서의 품질개선, 판매 확대 등의 K-푸드 영역을 뛰어넘어 지역 고유 색깔을 반영한 문화자산 K-컬처 영역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산업 분야 간의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 산업으로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대한민국식품명인을 홍보하며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카페 이음을 운영하는 공간이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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