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만에 순매수 '외인 훈풍'…반도체 대형株 되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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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비한 작성일21-06-06 08:32 조회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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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주간 9833억원 순매수…三電·SK하이닉스 순"반도체 업황 호조 기대감 반영…미중 갈등 부각 등은 리스크 요인"© News1 최수아 디자이너(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외국인이 7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대장주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랠리가 이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외국인 순매수세 유입으로 코스피 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한 주간(5월 31일~6월 4일) 코스피 시장에서 9833억원을 순매수했다. 주간 기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은 지난 4월 셋째주(4월 12~16일) 이후 7주만이다. 외국인은 한 주간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코스피를 순매수했다. 그에 앞선 6주간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 규모는 무려 11조7941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개인은 11조9250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이 내던진 물량을 고스란히 받아냈다. 지난주에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이 기간 삼성전자(8988억원), SK하이닉스(1884억원), 카카오(997억원), 기아(855억원), 현대차(813억원) 순으로 순매수가 많았다. 반대로 앞선 지난 6주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5조415억원이나 팔아치웠다. 그 결과 삼성전자는 5월 19거래일 중 8거래일간 '7만전자'로 주저 앉았었다. 외국인의 순매수세 유입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난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2.7%와 2.8%로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6%)을 크게 웃돌았다. 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하루를 제외한 4거래일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가 귀환한 주요인은 반도체 업황 호조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최근 디램 수급 호조로 주요 업체들이 하반기 생산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하며 그동안의 반도체 공급망 훼손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어느정도 일단락되긴 했으나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상 등과 같은 통화정책 정상화 및 미중 갈등 재부각 전망은 증시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안소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8일 미국 상원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법안인 '미국 혁신경쟁법' 통과를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미국과 중국 수요의 의존도가 큰 반도체 등 업종의 영업환경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환율 변동과 외국인 자금 흐름은 국내 증시에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ejjung@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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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로이터=뉴스1 © News1 문동주 기자(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음란 트윗'을 날려 성인물 콘텐츠 거래에 사용되는 ‘컴로켓’이라는 암호화폐(가상화폐)를 400% 폭등시켰다.◇ 음란 트윗날려 컴로켓 가격 400% 폭등 : 5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남성 체액을 상징하는 노골적인 이모지(그림문자) 등을 올렸고, 이와 관련된 ‘컴로켓’이라는 암호화폐가 400% 폭등했다.머스크는 남성 체액을 묘사한 것으로 보이는 그림 문자와 로켓, 달 이모지를 트위터에 올렸다.머스크 트위터 갈무리로켓은 컴로켓이라는 암호화폐를 의미하고, 자본시장에서 달은 주가 급등을 의미한다. 즉 머스크는 남성의 정액과 관련된 컴로켓이라는 암호화폐를 달로 보내자는 뜻으로 트윗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컴로켓의 가격은 수 시간 후 0.06달러에서 0.28달러로 약 400% 폭등했다.컴로켓은 영국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만든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으로, 성인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NFT(대체불가토큰)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머스크는 이 트윗 직전에 'Canada, USA, Mexico'란 트윗을 올렸다. 이 나라의 두문자를 조합하면 ‘cum’이 된다. cum은 정액이라는 뜻이다. 외설스런 트윗을 남발한 것이다.머스크 트위터 갈무리머스크 트윗으로 가격이 급등하자 컴로켓 운영진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땡큐 일론, 컴로켓이 폭발한다”면서 즉각 홍보에 활용했다.◇ 누리꾼들 일제 성토 :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머스크의 트윗에 “비윤리적인 쓰레기” 등의 댓글을 달며 머스크를 성토하고 있다.누리꾼들은 머스크의 트윗에 “비윤리적인 쓰레기” “컴로켓을 선전하다니…” “제발 트위터 그만하고 테슬라 경영에나 신경 쓰라” “당신은 장난이지만 우리는 돈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머스크를 성토하고 있다.◇ 머스크 암호화폐에 과한 영향력 행사 : 앞서 머스크는 지난 2월 초 비트코인 15억 달러어치를 매입한 뒤 테슬라 전기차 결제에 비트코인을 도입하겠다고 밝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랠리를 이끌었다.그러나 지난 5월 12일 돌연 비트코인이 전기를 너무 많이 먹는다며 비트코인 결제를 취소했다. 이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누리꾼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음란물 트윗으로 머스크에 대한 원성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sinopark@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로이터=뉴스1 © News1 문동주 기자(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음란 트윗'을 날려 성인물 콘텐츠 거래에 사용되는 ‘컴로켓’이라는 암호화폐(가상화폐)를 400% 폭등시켰다.◇ 음란 트윗날려 컴로켓 가격 400% 폭등 : 5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남성 체액을 상징하는 노골적인 이모지(그림문자) 등을 올렸고, 이와 관련된 ‘컴로켓’이라는 암호화폐가 400% 폭등했다.머스크는 남성 체액을 묘사한 것으로 보이는 그림 문자와 로켓, 달 이모지를 트위터에 올렸다.머스크 트위터 갈무리로켓은 컴로켓이라는 암호화폐를 의미하고, 자본시장에서 달은 주가 급등을 의미한다. 즉 머스크는 남성의 정액과 관련된 컴로켓이라는 암호화폐를 달로 보내자는 뜻으로 트윗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컴로켓의 가격은 수 시간 후 0.06달러에서 0.28달러로 약 400% 폭등했다.컴로켓은 영국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만든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으로, 성인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NFT(대체불가토큰)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머스크는 이 트윗 직전에 'Canada, USA, Mexico'란 트윗을 올렸다. 이 나라의 두문자를 조합하면 ‘cum’이 된다. cum은 정액이라는 뜻이다. 외설스런 트윗을 남발한 것이다.머스크 트위터 갈무리머스크 트윗으로 가격이 급등하자 컴로켓 운영진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땡큐 일론, 컴로켓이 폭발한다”면서 즉각 홍보에 활용했다.◇ 누리꾼들 일제 성토 :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머스크의 트윗에 “비윤리적인 쓰레기” 등의 댓글을 달며 머스크를 성토하고 있다.누리꾼들은 머스크의 트윗에 “비윤리적인 쓰레기” “컴로켓을 선전하다니…” “제발 트위터 그만하고 테슬라 경영에나 신경 쓰라” “당신은 장난이지만 우리는 돈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머스크를 성토하고 있다.◇ 머스크 암호화폐에 과한 영향력 행사 : 앞서 머스크는 지난 2월 초 비트코인 15억 달러어치를 매입한 뒤 테슬라 전기차 결제에 비트코인을 도입하겠다고 밝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랠리를 이끌었다.그러나 지난 5월 12일 돌연 비트코인이 전기를 너무 많이 먹는다며 비트코인 결제를 취소했다. 이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누리꾼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음란물 트윗으로 머스크에 대한 원성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sinopark@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코로나19 뉴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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