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뒷광고 대해 한치의 부끄러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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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살현 작성일20-08-11 18:27 조회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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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도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대표이자 25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33)가 최근 논란이 된 '뒷광고' 의혹을 부인했다.
뒷광고란 협찬을 받아 광고하면서 표기는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이 논란으로 여러 스타 크리에이터가 사과했다.
도티는 11일 '도티TV'에 '진심'이라는 제목으로 약 33분짜리 영상을 올리고 "최근 이슈되는 뒷광고에 대해 저는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며 "이는 3천개가 넘는 모든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 보고 되돌아본 결론"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사 차원에서도 뒷광고는 싫다"며 "뒷광고는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며 회사도 모르게 진행되는 것이기에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조장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에게) 옷을 사 오라고 시켰다거나, 공식 석상에 여자친구가 동석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들이 유포되는 사실이 너무 슬퍼서 이 점은 명백히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그간 불거진 사생활 관련 의혹도 부인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7일 향후 대책을 위한 철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며 이에 대한 방안 중 하나로 샌드박스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법률 기관에 의뢰해 '광고에 관한 법률과 의무'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을 받겠다고 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오는 13일 국내 유명 법무법인 공정거래팀과 협업해 '유튜브 환경에서의 표시광고법 실무' 교육을 시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공정거래위원회 관계 법령에 대한 내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 위해서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크리에이터 '도티'와 구글 출신의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이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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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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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업계의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대표이자 25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 도티(본명 나희선·33)가 최근 논란이 된 '뒷광고' 의혹을 부인했다.
뒷광고란 협찬을 받아 광고하면서 표기는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이 논란으로 여러 스타 크리에이터가 사과했다.
도티는 11일 '도티TV'에 '진심'이라는 제목으로 약 33분짜리 영상을 올리고 "최근 이슈되는 뒷광고에 대해 저는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며 "이는 3천개가 넘는 모든 영상을 일일이 확인해 보고 되돌아본 결론"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사 차원에서도 뒷광고는 싫다"며 "뒷광고는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며 회사도 모르게 진행되는 것이기에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조장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직원에게) 옷을 사 오라고 시켰다거나, 공식 석상에 여자친구가 동석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들이 유포되는 사실이 너무 슬퍼서 이 점은 명백히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그간 불거진 사생활 관련 의혹도 부인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7일 향후 대책을 위한 철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며 이에 대한 방안 중 하나로 샌드박스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법률 기관에 의뢰해 '광고에 관한 법률과 의무'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을 받겠다고 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오는 13일 국내 유명 법무법인 공정거래팀과 협업해 '유튜브 환경에서의 표시광고법 실무' 교육을 시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공정거래위원회 관계 법령에 대한 내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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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지수 100 넘어 '전국 유일'정치권 등이 행정수도 이전 문제를 공론화하면서 이달 세종의 분양 경기 전망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세종의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지난달보다 28.6포인트 상승한 105.0을 기록했다. HSSI는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아파트단지의 분양 여건을 공급자 입장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난달 말 여권을 중심으로 행정수도 이전 이슈가 재점화하면서 세종시 아파트값이 치솟자 분양 여건에 대한 기대도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의 HSSI 전망치는 지난 5월 89.4까지 오른 뒤 6월(87.5)과 7월(76.4) 연속 하락했다. 이달 반등해 1년 만에 기준선(100)을 넘겼다. 세종과 가까운 대전의 전망치도 지난달보다 25포인트 상승한 87.5를 기록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분양권 전매 제한 강화 등 규제가 집중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서는 분양 경기 전망이 대체로 나빠졌다. 경기의 HSSI 전망치는 전월보다 0.9포인트 하락한 78.0, 인천은 1.3포인트 내린 74.3이었다. 부산(61.2) 대구(66.6) 광주(76.9) 등 지방광역시 전망치는 소폭 악화됐다. 서울은 6.2포인트 오른 85.4를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사업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전국의 분양물량 HSSI 전망치는 지난달(100)보다 16.3포인트 하락한 83.7이었다. 분양가격 HSSI 전망치도 전월(107.8)에 비해 9.0포인트 하락한 98.8로 기준선을 밑돌았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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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세종의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지난달보다 28.6포인트 상승한 105.0을 기록했다. HSSI는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아파트단지의 분양 여건을 공급자 입장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HSSI가 100을 초과하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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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의 분양물량 HSSI 전망치는 지난달(100)보다 16.3포인트 하락한 83.7이었다. 분양가격 HSSI 전망치도 전월(107.8)에 비해 9.0포인트 하락한 98.8로 기준선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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