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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보장…교통약자법 개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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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새설 작성일21-04-08 03:28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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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 뉴스1(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은 정부와 광역 지자체의 설치·운영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현행법은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어린이 등 이동에 심한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특별교통수단을 도입하고 시·군으로 하여금 일정 대수 이상을 운행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교통약자와 운행자를 연결해주는 이동지원센터의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고 운영 또한 지자체에만 맡겨놓다 보니 지역별로 이용환경에 차이가 크고 광역 이동 등에서 이동권을 제약받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지자체별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국가 ‧광역 지자체로 하여금 특별교통수단 확보는 물론 이동지원센터의 설치‧운영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같은 조건으로 특별교통수단 이용이 가능해져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신 의원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권리는 일상생활의 기본적 요건일 뿐 아니라 사회 참여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하는 권리"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동편의가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kjs67@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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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근거 없이 약물 이용한 조기치료 필요성 주장(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처음 4천 명을 넘는 등 피해가 급속도로 커지는 가운데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전국적인 봉쇄 조치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이날 남부 산타 카타리나주 샤페코시를 방문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연설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다는 이유로 지방 정부들이 내린 봉쇄강화 조치를 강하게 비난하면서 전국적인 봉쇄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모두가 집에 머물고 문을 닫는 록다운 정책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대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그렇게 해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근절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그러나 브라질의 보건 전문가들은 물론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봉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파우치 소장은 전날 BBC 브라질과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의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봉쇄령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봉쇄령을 포함해 엄격한 공공보건 조치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는 데 매우 성공적이라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브라질 대통령 "전국적 봉쇄 없을 것"브라질에서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4천 명을 넘는 등 피해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는 가운데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남부 산타 카타리나주 샤페코시를 방문해서 한 연설을 통해 전국적인 봉쇄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글로부 TV, 재판매 및 DB 금지]이날 연설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말라리아약과 구충제 등 약물을 이용한 코로나19 환자 조기 치료 방식을 다시 한번 주장했다.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말라리아약 클로로퀸과 유사 약물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 구충제 이버멕틴 등을 치료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를 '코로나 키트'로 불렀다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와 브라질 보건·의료계는 이들 약품의 치료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으며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브라질 의학협회는 클로로퀸·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이버멕틴 등 약물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한 데 이어 협회의 세자르 에두아르두 페르난지스 회장은 "의사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것은 치료 효과가 없는 약품을 처방할 권리를 인정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반대 입장을 확인했다.말라리아약·구충제 사용 주장하는 브라질 대통령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말라리아약과 구충제 등 약물을 이용한 코로나19 환자 조기 치료 방식을 주장해 왔다. [보우소나루 대통령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한편, 브라질 보건부 집게를 기준으로 전날까지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는 1천310만580명, 누적 사망자는 33만6천947명이다.최근 2만∼4만 명대로 진정세를 보이던 신규 확진자는 전날 8만 명대로 다시 늘어났고, 하루 사망자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연속 1천 명대를 유지했다가 전날에는 4천195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fidelis21c@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 박영선-오세훈 TV토론 말말말▶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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