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자유·평화 수호자 여왕 잊을 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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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살현 작성일22-09-19 10:32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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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조문 외교'로 시작한 순방...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찰스 3세 국왕 리셉션 참석
▲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8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8일(아래 현지시각) 찰스 3세 영국 국왕을 만나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로 평생 헌신한 여왕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이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찰스 3세 국왕은 "먼 곳에서 와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3시 40분경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 도착, 영국 측 피오나 넬름스 국왕특별대표와 정홍근 주영국 대사대리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짧게 인사를 나눈 후 곧바로 찰스 3세 국왕이 런던 버킹엄궁에서 주재하는 리셉션 장소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 정장에 검은 넥타이 차림이었고, 김 여사도 검은 원피스에 검정 망토를 두른 복장이었다. 리셉션은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힐튼 온 파크레인 호텔 내 프레스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과의 대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와 관련해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10시 15분께 런던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에게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그리고 위로의 말씀도 함께 전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 수석은 "많은 분들께서 기억하셨던 것처럼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한평생을 기억하고 계실 거다"라며 "윤석열 대통령 또한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로서 평생 헌신하신 여왕님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대한민국 국민들 또한 이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수석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즉위에 대한 축하 인사도 전해졌는데, 찰스 3세 국왕은 윤 대통령 부부에게 그 먼 곳에서 이곳까지 와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을 했다"면서 "아마 일정을 변경하고 조문을 하기로 결정했던 것 또한 사전에 알고 계셨던 듯했다"고 말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찰스 3세 국왕은 함께 있는 영국 왕실 가족을 소개했고, 윤 대통령 부부는 카밀라 왕비, 윌리엄 왕세자,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와 인사를 나눴다. 이때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는 '한국을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초대를 해주신다면 언젠가 한번 방문을 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찰스 3세 국왕 또한 '1992년 한국을 오래전에 방문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갈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언제든지 환영한다"라고 화답했다고. 김 수석은 "무엇보다 각별한 예우로 맞이해주신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이번에 윤 대통령 부부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과 의전적 예우를 갖추기 위해서 많은 배려를 해 줬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먼 길에서 오셨다는 점에 그 분께서 전해주신 마음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영국 측의 환대를 강조했다. 그리고는 김 수석은 "특히 찰스 국왕은 한국 국민들께서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써주신 것,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리셉션에 참석한 전 세계 정상들과도 인사를 나눴다고 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와 인사를 나눴고, 나루히토 일왕, 펠리페 2세 스페인 국왕 부부, 요르단 국왕 부부, 부르나이 국왕, 벨기에 국왕 부부, 덴마크 여왕 등과도 만났다. 끝으로 김 수석은 "왕실의 상당수 많은 분들이 오늘 이 조문에 함께 했다"면서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또한 윤 대통령에게 각별한 인사를 전했다"고 추가 설명을 했다. 한편, 애초 계획했던 한국전 영국군 참전기념비에 헌화는 현지 교통 사정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대신에 다음날(19일)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국민포장 수여식을 엘리자베스 2세의 국장 이후에 런던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950년 한국전 당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참전을 한 곳이다. 지원부대까지 포함하면 8만 명 넘는 분이 오셨고,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그분들의 젊음을 바쳤다"면서 "그런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서 희생했던 분들, 이분들에 대한 기리는 마음에서 오늘 헌화가 예정돼 있었지만 교통 사정상 여의치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런던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국민포장 수여식은 내일 엘리자베스 국장 이후에 치러질 예정"이라며 "자유와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오래된 우방으로서 대한민국과 영국 간에 그같은 희생에 대한, 그리고 봉사에 대한 기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8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8일(아래 현지시각) 찰스 3세 영국 국왕을 만나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로 평생 헌신한 여왕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이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찰스 3세 국왕은 "먼 곳에서 와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3시 40분경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에 도착, 영국 측 피오나 넬름스 국왕특별대표와 정홍근 주영국 대사대리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짧게 인사를 나눈 후 곧바로 찰스 3세 국왕이 런던 버킹엄궁에서 주재하는 리셉션 장소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 정장에 검은 넥타이 차림이었고, 김 여사도 검은 원피스에 검정 망토를 두른 복장이었다. 리셉션은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힐튼 온 파크레인 호텔 내 프레스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찰스 3세 국왕과의 대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와 관련해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10시 15분께 런던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찰스 3세 국왕에게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그리고 위로의 말씀도 함께 전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 수석은 "많은 분들께서 기억하셨던 것처럼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한평생을 기억하고 계실 거다"라며 "윤석열 대통령 또한 '자유와 평화의 수호자로서 평생 헌신하신 여왕님을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얘기하고 '대한민국 국민들 또한 이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수석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즉위에 대한 축하 인사도 전해졌는데, 찰스 3세 국왕은 윤 대통령 부부에게 그 먼 곳에서 이곳까지 와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을 했다"면서 "아마 일정을 변경하고 조문을 하기로 결정했던 것 또한 사전에 알고 계셨던 듯했다"고 말했다. 김 수석에 따르면, 찰스 3세 국왕은 함께 있는 영국 왕실 가족을 소개했고, 윤 대통령 부부는 카밀라 왕비, 윌리엄 왕세자,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와 인사를 나눴다. 이때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는 '한국을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초대를 해주신다면 언젠가 한번 방문을 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찰스 3세 국왕 또한 '1992년 한국을 오래전에 방문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갈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언제든지 환영한다"라고 화답했다고. 김 수석은 "무엇보다 각별한 예우로 맞이해주신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이번에 윤 대통령 부부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과 의전적 예우를 갖추기 위해서 많은 배려를 해 줬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먼 길에서 오셨다는 점에 그 분께서 전해주신 마음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영국 측의 환대를 강조했다. 그리고는 김 수석은 "특히 찰스 국왕은 한국 국민들께서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써주신 것,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리셉션에 참석한 전 세계 정상들과도 인사를 나눴다고 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와 인사를 나눴고, 나루히토 일왕, 펠리페 2세 스페인 국왕 부부, 요르단 국왕 부부, 부르나이 국왕, 벨기에 국왕 부부, 덴마크 여왕 등과도 만났다. 끝으로 김 수석은 "왕실의 상당수 많은 분들이 오늘 이 조문에 함께 했다"면서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또한 윤 대통령에게 각별한 인사를 전했다"고 추가 설명을 했다. 한편, 애초 계획했던 한국전 영국군 참전기념비에 헌화는 현지 교통 사정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대신에 다음날(19일)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국민포장 수여식을 엘리자베스 2세의 국장 이후에 런던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950년 한국전 당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참전을 한 곳이다. 지원부대까지 포함하면 8만 명 넘는 분이 오셨고,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그분들의 젊음을 바쳤다"면서 "그런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서 희생했던 분들, 이분들에 대한 기리는 마음에서 오늘 헌화가 예정돼 있었지만 교통 사정상 여의치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런던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국민포장 수여식은 내일 엘리자베스 국장 이후에 치러질 예정"이라며 "자유와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오래된 우방으로서 대한민국과 영국 간에 그같은 희생에 대한, 그리고 봉사에 대한 기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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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부천시와 함께 23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ITS 월드 콩그레스 2022에서 디지털 트윈 및 AI 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을 소개한다. KT와 부천시가 운영하는 ITS 월드 콩그레스 2022 부스 조감도다. 사진=KT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이사 구현모)가 부천시와 함께 23일(한국시간)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ITS 월드 콩그레스 2022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및 AI 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을 소개한다.ITS 월드 콩그레스는 세계 교통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ITS(지능형 교통 체계,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전시·학술대회다. ITS 월드 콩그레스는 1994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며, 국내에서는 서울(1998년), 부산(2010년)에서 열리기도 했다. 기업들은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미래 운송 수단 등 정보를 교류하고 보유 기술을 홍보할수 있는 기회가 된다.KT는 이 자리에서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KT Road Twin’을 부천시의 실제 교통 환경에 적용한 실증 사례와 신호 시스템을 최적화해 도심 내 교차로 통과 교통량이 효과적으로 개선된 실증 결과를 전시한다. KT Road Twin은 광역 교통 네트워크의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신호체계를 사전 에 학습하는 AI최적 신호엔진KT Road Twin은 현실의 모든 도로와 교통상황을 가상화하는 ‘광역 교통 시뮬레이터’와 교통 현황 신호체계를 사전에 학습해 최적화된 신호를 도출하는 ‘AI 최적신호 엔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적의 신호 도출을 위해서는 16개 이상의 교차로 신호를 1초 단위로 조절하면서 변화하는 교통량을 학습해야 함에 따라 경우의 수가 무한대에 가까워 학습 자체가 어려운데, KT는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AI 연구개발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KT는 부천시 및 부천원미경찰서와 함께 KT Road Twin을 활용한 실증도 완료했다. 부천시 내 시범 도로를 대상으로 AI가 도출한 최적의 교통 신호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주간 적용했고 평균 통과 교통량이 기존보다 4.75%~8% 증가했다.도심내 이동시간 단축 가능해져KT와 부천시는 시범 도로 기준 연간 약 147억의 교통혼잡비용과 약 1,000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천시 전역의 288개 교차로로 확대할 경우 연간 약 3,505억원의 교통혼잡비용과 약 23,000여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운전자는 최적화된 신호를 통해 도심 내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지자체는 교통 흐름을 사전에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교통 정책에 활용이 가능하다.KT는 ITS 및 C-ITS(Cooperative-ITS,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와 관련하여 부천시 등 10개 이상의 사업 수행 경험과 KT Road Twin과 KT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교통 DX 사업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KT 컨버전스연구소장 김봉기 상무는 “KT는 국민의 편의와 공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KT는 다양한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교통 경험 개선 및 불필요한 비용 감소 등 좋은 사례를 발굴하고 이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T가 부천시와 함께 23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ITS 월드 콩그레스 2022에서 디지털 트윈 및 AI 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을 소개한다. KT와 부천시가 운영하는 ITS 월드 콩그레스 2022 부스 조감도다. 사진=KT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이사 구현모)가 부천시와 함께 23일(한국시간)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ITS 월드 콩그레스 2022에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및 AI 기반 지능형 교통 기술을 소개한다.ITS 월드 콩그레스는 세계 교통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ITS(지능형 교통 체계,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전시·학술대회다. ITS 월드 콩그레스는 1994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며, 국내에서는 서울(1998년), 부산(2010년)에서 열리기도 했다. 기업들은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미래 운송 수단 등 정보를 교류하고 보유 기술을 홍보할수 있는 기회가 된다.KT는 이 자리에서 융합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KT Road Twin’을 부천시의 실제 교통 환경에 적용한 실증 사례와 신호 시스템을 최적화해 도심 내 교차로 통과 교통량이 효과적으로 개선된 실증 결과를 전시한다. KT Road Twin은 광역 교통 네트워크의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신호체계를 사전 에 학습하는 AI최적 신호엔진KT Road Twin은 현실의 모든 도로와 교통상황을 가상화하는 ‘광역 교통 시뮬레이터’와 교통 현황 신호체계를 사전에 학습해 최적화된 신호를 도출하는 ‘AI 최적신호 엔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적의 신호 도출을 위해서는 16개 이상의 교차로 신호를 1초 단위로 조절하면서 변화하는 교통량을 학습해야 함에 따라 경우의 수가 무한대에 가까워 학습 자체가 어려운데, KT는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AI 연구개발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KT는 부천시 및 부천원미경찰서와 함께 KT Road Twin을 활용한 실증도 완료했다. 부천시 내 시범 도로를 대상으로 AI가 도출한 최적의 교통 신호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주간 적용했고 평균 통과 교통량이 기존보다 4.75%~8% 증가했다.도심내 이동시간 단축 가능해져KT와 부천시는 시범 도로 기준 연간 약 147억의 교통혼잡비용과 약 1,000톤의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부천시 전역의 288개 교차로로 확대할 경우 연간 약 3,505억원의 교통혼잡비용과 약 23,000여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운전자는 최적화된 신호를 통해 도심 내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지자체는 교통 흐름을 사전에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교통 정책에 활용이 가능하다.KT는 ITS 및 C-ITS(Cooperative-ITS, 차세대 지능형 교통 체계)와 관련하여 부천시 등 10개 이상의 사업 수행 경험과 KT Road Twin과 KT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교통 DX 사업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KT 컨버전스연구소장 김봉기 상무는 “KT는 국민의 편의와 공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KT는 다양한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교통 경험 개선 및 불필요한 비용 감소 등 좋은 사례를 발굴하고 이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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