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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북한 통일전선부 “남한 당국에 대한 신뢰 산산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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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살현 작성일20-06-13 22:06 조회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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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북한 노동신문이 7일 탈북민들의 대북전단 살포를 규탄하는 각계의 반응을 보도했다. 사진은 마스크를 쓴 채로 노동신문을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연못무궤도전차사업소 역전대대 노동자들.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북한 장금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장은 남한 당국에 대한 신뢰가 산산조각 났으며 청와대의 대북전단 금지 조치에 믿음보다는 의혹이 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통전부장은 12일 ‘북남관계는 이미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통해 “이번 사태를 통하여 애써 가져보려 했던 남조선 당국에 대한 신뢰는 산산조각이 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부터 흘러가는 시간들은 남조선 당국에 있어서 참으로 후회스럽고 괴로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통전부장은 또 청와대가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단속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조선 속담이 그른 데 없다”면서 “우리로서는 믿음보다 의혹이 더 간다”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 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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