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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AR] 알칸타라 가죽시트·보스 오디오 장착… `르노 QM6 상위트림` 잘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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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반진어 작성일22-08-28 22:09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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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제동 등 드라이빙 어시스트 적용출시 이후 올 상반기까지 8만대 팔려



2023년형 QM6.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중형 SUV QM6가 국내 소비자 특성상 상위 트림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매년 상품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선보인 2023년형 상위트림의 경우 RE시그니처 트림부터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차간 거리 경보 시스템,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오토매틱 하이빔으로 구성된다. 이 기능들은 지능형 안전 옵션으로 최근 신차에서 인기가 높은 편의사양이다.내장에는 고급 소재가 더해졌다. 회사는 최고급 트림인 프리미에르 모델에 내구성, 방수·방오성이 높은 알칸타라 가죽 내장을 앞·뒷좌석 시트 숄더 등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알칸타라 가죽은 고급 차량에 주로 쓰이며, 스웨이드 비슷한 촉감을 가진 소재다. 알칸타라 가죽은 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어 친환경 소재로 꼽히며 최근 주목받고 있다.회사는 알칸타라가 비싼 소재지만 고급스러움과 지속가능성이라는 관점에서 사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형 모델에는 쓰기 힘든 소재이지만 고객들이 상위 트림에 대한 수요가 높아 선택했다"며 "QM6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QM6 상위 트림의 사운드 시스템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보스(BOSE) 오디오와 우퍼를 장착했다.회사는 상위 트림에 대한 인기가 LPG 엔진 모델인 QM6 LPe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르노코리아는 최고급 트림인 프리미에르를 LPe모델에도 적용했으며, QM6 LPe는 출시 이후 올 상반기까지 8만대가 판매됐다.회사는 기존 LPG 승용차에 대해 '싼 맛에 탄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고급 LPG 승용차 시대를 연 모델이 QM6 LPe라는고 자신했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고객들은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을 원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중형 모델에서도 최고급 사양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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