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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영향 고속도로 교통량 감소…서울→부산 4시간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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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살현 작성일22-09-05 14:17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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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만대 고속도로 이용…전주보다 10만대 감소서울→대전 1시간47분, 서울→광주 3시간22분 걸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점차 북상하는 2일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뿌리며 달리고 있다.2022.9.2/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토요일인 3일 태풍 힌남노의 북상 영향으로 지난 주말보다 고속도로 통행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34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전주 544만대보다는 10만대 감소한 수치다.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된다.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의 지방 방향으로의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낮 12시 가장 심하고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 정점을 찍은 뒤 오후 10~11시쯤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48분 △울산 4시간28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47분 △광주 3시간22분 △목포 4시간21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30분이다.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2분 △울산 4시간49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47분 △광주 3시간22분 △목포 4시간21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30분이다.



3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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