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국 흐리고 무더위...남부 곳곳에 돌풍 동반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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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맘마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오프라인 사업을 총괄하는 유통 사업 부문과 프랜차이즈 본부 등을 신설했다. 온라인 사업을 맡아온 기존 플랫폼 사업 부문과 더불어 각 부문이 독립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유통 사업 부문 대표에는 박창희 전무가, 프랜차이즈 본부장에는 홍종표 이사가 이름을 올렸다.조직 개편 이후 더맘마는 총괄대표 직속 4개 실과 2개 부문, 8개 본부 체제가 됐다. 이에 따라 부문 대표는 문한철 플랫폼 사업 부문 대표 한 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8개 본부 중 이번에 신설된 프랜차이즈 본부를 비롯해 경영관리 본부와 연구개발(R&D)본부는 양 부문에 속하지 않고 별도로 운영된다.신설된 프랜차이즈 본부는 지난 4월 인수한 씨스페이스24를 담당한다. 씨스페이스24는 전국에 3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맘마는 맘마먹자에 입점한 동네마트 기준 ‘2시간 배송’을 중점 사업으로 내걸었는데, 씨스페이스24 매장을 활용해 30분 배송까지도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점차 커지고 있는 조직의 정상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경영관리 본부 산하에 감사팀을 새로 설치했다.더맘마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강화를 통해 온라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더불어 씨스페이스24 등 인수를 통해 확대된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틀을 구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