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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10번째방한...'손가락 하트' 날리며 공항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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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종여주찬 작성일22-06-17 19:07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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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가 17일 10번째 방한했다. 사진I강영국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0)가 신작 ‘탑건: 매버릭’ 홍보차 17일 입국했다. 무려 10번째 방한으로 '친절한 톰아저씨' 답게 공항을 팬미팅 현장으로 바꿔놓았다. 톰 크루즈는 당초 18일 입국 예정이었으나, 하루 빠른 이날 오후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연분홍 니트에 청바지, 선글라스 차림으로 등장한 톰 크루즈는 공항에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너무나 반갑다. 한국에 방문하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며 애정 가득한 인사를 건넸다.



톰 크루즈 등장에 김포공항은 순식간에 팬미팅 현장이 됐다. 사진I강영국 기자 이어 출구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공항은 순식간에 팬미팅 현장으로 바뀌었고, 톰 크루즈는 전보다 더 환한 미소로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반가움을 표했다. 팬들과 셀카를 찍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눈을 맞추는 등 변함 없는 초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다.줄 서있던 팬들은 연신 "대박"이라며 놀라워 했고, 곳곳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톰 크루즈는 또 생일이라는 팬에게는 생일 축하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선글라스를 벗어달라는 요청에 안경을 살짝 내려 눈맞춤을 하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보였다.



현장을 떠나면서도 끝까지 인사하는 톰 크루즈. 사진I강영국 기자 약 10분 동안 팬들과 뜨거운 첫 만남을 가진 톱 크루즈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공항을 나면서도 "땡큐 베리 머치. 씨 유 선데이"라고 인사했다. 차에 탄 뒤에도 취재진을 향해 감사 인사를 건네며 '매너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앞서 톰 크루즈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쳐’(2013),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잭 리쳐: 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 홍보 차 9번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한국 팬들에게 손가락 하트와 환한 미소로 인사하는 톰 크루즈. 사진I강영국 기자 이번이 벌써 10번째 내한이다. 그동안 남다른 팬 서비스와 한국 사랑으로 ‘톰 형’ ‘톰 아저씨’로 불려온 그는 이날 코로나19 팬데믹 후 처음으로 다시 한국 땅을 밟았다. 톰 크루즈 외에도 ‘탑건: 매버릭’의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배우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도 한국을 찾아 영화의 홍보 일정을 함께할 예정이다.톰 크루즈는 18일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19일 ‘탑건: 매버릭’ 팀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 추억을 쌓는다. 20일에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취재진과 만난다.‘탑건: 매버릭’(감독 조지프 코신스키)은 1986년 히트작 ‘탑건’의 속편이다. 33년 만에 '전설의 파일럿' 매버릭으로 귀환한 톰 크루즈와 젊은 팀원들의 새로운 미션 수행기를 담는다. 톰 크루즈의 내한 소식과 함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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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17일 페이스북에 “먹고사는 문제의 중요성을 그렇게 잘 아는 분들께서 세월호 때는 ‘인신공양설’까지 제기하며 감히 라면을 먹었다는 죄로 장관의 사퇴까지 관철시키셨느냐”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변인은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동의하지 않으면 민생 법안 통과에도 협조하지 않겠다’며 생떼를 쓰기도 했었다. 그래서 대체 어떤 진상이 규명됐느냐”고 물었다.이어 그는 “똑같이 물어보겠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20년 9월 22일, 오후 6시경 실종 공무원에 대한 서면 보고를 받고 오후 9시경 공무원이 피살되기까지 약 3시간 동안 대체 무엇을 했느냐”고 했다.또한 박 대변인은 “북한과 핫라인도 멀쩡히 유지되고 있었다는데, 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지 않느냐”라며 “또 바로 다음 날,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북은 ‘생명공동체’라며 종전 선언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단언한 적 없다’느니 ‘음모론’이라느니 ‘먹고사는 문제가 더 중요하다’느니, 엉뚱한 말로 회피하지 말고 똑바로 해명하라”며 “아니면 민주당 당론으로 대통령기록물 공개에 찬성하겠다고 해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설득하시든지. 그럼 간단히 해결될 문제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연합뉴스)박 대변인은 “자국민의 안전보다 북한을 중시하는 야당은 필요 없다”며 “김정은은 ‘계몽군주’로 치켜세우면서 무고한 국민은 ‘도박중독’, ‘월북자’로 몰아 매장시키는 무뢰배만도 못한 집단을 어떻게 믿고 정치를 맡기겠느냐. 앞뒤 안 맞는 막말을 거듭할수록 업보만 커질 것”이라고 비난했다.끝으로 그는 “딱 피해자와 유가족이 받은 고통만큼 돌려받으시길 바란다”며 “그 고통으로 말미암아 자국민의 안전을 우선하고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 그게 국민께서 허락할 수 있는 민주당을 향한 ‘최소한의 단죄’일 것”이라고 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17일 이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더 진행될 테니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월북 공작’ 사건으로 규정하고 진상 규명을 위한 당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했다. 정치권에서는 해경 수사 결과가 뒤집힌 만큼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책임론이 확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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