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 온라인 도민 소통창구 운영

기사내용 요약도청 홈페이지 첫 화면에 '당선인에게 바란다' 개설도정 슬로건, 관사활용 방안 등 도민 정책제안 받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가로수길에 있는 경남도지사 관사.(사진=경남도지사직 인수팀 제공) 2022.06.12. photo@newsis.com[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의 ‘시작부터 확실하게 인수팀(팀장 정시식)’은 온라인 소통창구를 열어 정책 제안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인수팀은 민선 8기 출범 준비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도민 목소리와 정책 제안을 실무 검토를 거쳐 도정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경상남도청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바란다' 페이지에 접속해서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또, 도정 슬로건 선정과 도지사 관사 활용을 위한 아이디어도 함께 제안할 수 있다.도정 슬로건은 최상위 정책목표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때 지향점이 되는 중심가치로 기능하게 된다.슬로건은 정책자료, 홍보물 및 도·산하기관 현판 등에 활용되며, 통상 15자 이내로 만들었다.인수팀은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340만 도민이 중심이 되는 도정을 만들어 가는데 최적의 문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창원=뉴시스]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 민선 8기 경남도지사직인수팀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그리고 '도지사 관사를 도민에게 돌려주겠다'는 박 당선인의 공약을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해 관사와 도민의 집을 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모으고 있다.자치단체장 주거를 세금으로 지원하는 것은 관선시대의 유물이자 권위주의의 상징으로 비쳐져 왔고, 2009년 개방된 도민의 집은 이용객이 적어 도민 활용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도지사 관사와 도민의집은 연인,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높은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가로수길에 있으며, 부지 규모는 1만5000㎡이다. 관사는 지난해 전임 도지사가 자리를 비운 이후 공실로 관리되고 있다.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은 앞서 선거운동 기간에도 선거사무소에 '도민캠프'를 열고 도민과 소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