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테러' 예고한 휴학생 검거…"병사 월급 200만원 안 지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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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빙새설 작성일22-06-05 05:15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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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병사 월급 200만 원 지급 공약 왜 안 지키냐 불만""배후단체, 공범, 준비한 다른범행 사항 없어"
연합뉴스김건희 여사 팬클럽 인터넷 카페에 윤석열 대통령 자택을 테러하겠다는 글을 올린 대학생이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새벽 경남 거제에서 협박 등 혐의로 A(19)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대학교 1학년 휴학생인 A씨는 2일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네이버 카페 '건사랑'에 "6월 3일 오전 6시 정각에 윤석열 자택에 테러합니다'란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자신을 21살(한국 나이) 남성으로 소개하며 김 여사도 테러하겠다고 적었다.이후 게시물을 본 한 시민이 국가정보원 콜센터에 신고했고, 경찰은 국정원으로부터 상황을 통보받고 대통령 자택 인근에 경찰특공대와 강력팀을 배치했다.
연합뉴스A씨는 경찰에 "대통령이 공약 사항이었던 '병사 월급 200만 원 지급'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글을 게시했으며 개인적인 불만에 대한 표출 수단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현재 범행 전 과정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대상으로 배후단체, 공범, 준비한 다른범행 사항 등을 조사했으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계속 수사할 예정이며 일단은 조사가 완료돼 신병 석방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jebo@cbs.co.kr카카오톡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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